문득 창밖을 봤습니다 여전히 추운 겨울바람이 불고 있지만, 그 속에서도 따뜻한 빛이 깃든 1월은 참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새해가 가진 힘이란 이런 걸까요? 뭔가를 새롭게 시작해보겠다는 다짐,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어보겠다는 기대
저희 와우산레코드도 그런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한 해, 저희와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장들레, 강아솔, 썬더릴리의 노래와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랍니다
2025년은 저희에게 또 다른 도전입니다 더 깊은 음악, 더 많은 이야기, 그리고 더 큰 감동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
잠시 웅크렸던 겨울을 지나 기지개를 켜고 이제 다시 걸음을 시작하는 1월, 비록 여전히 시린 공기지만, 그 안에서도 봄이 깃들어 있음을 믿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새로운 해를 걸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여러분의 곁에 와우산의 음악이 함께하길 바랍니다
